해외 등산/중국 호도협 & 옥룡설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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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협 & 옥룡설산 8~9일차
여행기간 : 2016년 2월 6일 ~ 14일 (8박 9일) 여행종류 : 해외 등산, 자유 여행 제 8~9일차 (2월 13~14일) 토~일요일 이동 경로 쿤밍역 - 덴츠호수공원 - 쿤밍역 - 칭다오 - 인천공항 새벽 6시 30분 예정보단 20분 빨랐지만 그래도 8시간 40분의 기차 이동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여행도 나쁘진 않은 거 같다 쿤밍에 도착해서 무엇을 할까...고민은 많이 했다 난.. 찜질방을 가자 고 했었다 ㅋㅋ 결론은.. 먹자..ㅋㅋ 뒤에 보이는 dicos에서 햄버거를 먹고.. 화장실에서 씻고.. 화장(썬크림)도 하고 여자들 어깨도 주물러 주고 난..역시 안마를 잘 하는 듯^^ 덴츠호수공원으로 가기로 하고 버스를 타고 가려고 정거장으로.. 사람은 정말 바글바글.. 그래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
2017.06.03 -
호도협 & 옥룡설산 7일차
여행기간 : 2016년 2월 6일 ~ 14일 (8박 9일) 여행종류 : 해외 등산, 자유 여행 제 7일차 (2월 12일) 금요일 이동 경로 리장고성 - 동파문화 박물관 - 목부 -리장역 전날 새벽까지 술을 마신 후 느지막히 일어나 가지고 있던 라면을 끓여 먹고... 분명 신라면 이었으나 국물은 없고..맛은 짜파게티 같은.. 다시 리장고성 관광을 나온다 난... 아침부터 감정이 엉망이었다 함께 쇼핑을 다니는 것도.. 이 기분으로 웃어야 하는 것도.. 혼자이고 싶었다. 그리고 혼자..보고 싶었던 걸 보고 싶기도 했고.. 동파문자/한문/영어.. 3개 국어 리장고성 내 악세사리 파는 어느 가게엔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박제..물소인가? 물어볼 껄.. 범천공방 브라마...라고 적혀 있다 이슬람 쪽인가 보다 난....
2017.05.10 -
호도협 & 옥룡설산 6일차
여행기간 : 2016년 2월 6일 ~ 14일 (8박 9일) 여행종류 : 해외 등산, 자유 여행 제 6일차 (2월 11일) 목요일 이동 경로 리장고성 사방가 - 흑룡담 공원 - 리장고성 야경 오늘이 17년 3월 13일..새벽... 1년이 지났다.. 하지만 난 아직도 이 이야기를 끝 맺지 못했다 그때의 기억에.. 시달리고 있다 (이것이 지금 이 순간 떠오르는..실제 기분이다) 산행과 관련된 3일간의 모든 일정은 끝났다 1박 2일간의 호도협, 그리고 옥룡설산 걱정했던 고산증은 없었고.. 가장 우려했던 무릎도.. 진통제로 버텨가며 견뎌왔다 그리고 빼갈은.. 여러가지 나의 괴로움을 견디게 해주었다 느즈막히 일어나 뭔가 매운것이 먹고 싶었던 우리는 가지고 있던 모든 라면을 끓여 먹었다 객잔주인이 정말 친절하여 주방..
2017.03.09 -
호도협 & 옥룡설산 5일차
여행기간 : 2016년 2월 6일 ~ 14일 (8박 9일) 여행종류 : 해외 등산, 자유 여행 제 5일차 (2월 10일) 수요일 이동 경로 모우평 트레킹 자면서 손끝에 피가 쏠리면서 계속 붓는 느낌이 난다 이뇨제를 먹어서 그런건가? 손을 계속 움직여 보고.. 손에 쏠린 피를 내려보겠다고 자다가 손을 번쩍 들고 흔들어도 본다 그래도 별 차이는 없다 일어나서 물어보니 이뇨제를 먹은 사람들은 다들 그런 증상이 있다고.. 아침으로 빵을 조금 먹고 혈액순환이 되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면서 손을 따보기로 한다 나를 따 주고 있는 우영이생각보다 피가 철철 넘쳐난다아직은 살아있구나!!^^ 트레킹 시간이 부족할 듯하여 전날 빵차 예약 시간을 변경하려 했으나 못하고 8시 30분 쯤 숙소를 나온다 호도협때의 빵차 기사가 왔다..
2016.07.15 -
호도협 & 옥룡설산 4일차
여행기간 : 2016년 2월 6일 ~ 14일 (8박 9일) 여행종류 : 해외 등산, 자유 여행 제 4일차 (2월 9일) 이동 경로 상호도협 - 나시객잔 - 28밴드 - 차마객잔 다음날 아침 어제 먹은 백숙으로 닭죽을 끓여서 먹고.. 해장이 되진 않지만 닭죽은 잘 먹는다 출발하려 하는데 우석이가 해 뜨고 있다고 알려준다 부리나케 옥상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데.. 뭐라 부르는지 단어가 생각나질 않는다 노을.. 의 반대말.. 여명.. 이다 며칠 뒤에서야 가영이가 알려줘서 겨우 인지하게 된다 정말로 아름답다 이 곳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들고 온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곳이다 내가 살아온 곳이 그 반대라서 더욱 그럴지도 모르지만.. 오전 9시 40분 하산하기 위해 중도객잔을 향해 출발한다 출발전에 진통제 3개..
2016.04.13 -
호도협 & 옥룡설산 3일차
여행기간 : 2016년 2월 6일 ~ 14일 (8박 9일) 여행종류 : 해외 등산, 자유 여행 제 3일차 (2월 8일) 이동 경로 상호도협 - 나시객잔 - 28밴드 - 차마객잔 숙소에서 간단한 아침을 한 후 미리 예약해 둔 빵차를 타고 출발한다 빵차(콜벤)는 우리나라 다마스 보다 조금 큰 8인승의 차인데 좁다 출발 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0분 빨리 간다하여 톨비 40원을 추가로 부담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한다 호도협까지 500원 + 톨비 40원 = 540원 호도협에 거의 다와서 하늘이 정말 푸르르다 차 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한 장 드디어 도착 호도협까지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됐다 >>국가중점풍경명성구 >>국가AA급여유풍경구..호도협 이 다리 앞에서 영업권이 달라지기 때문에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다..
2016.04.11